[Linux/Debian] debian fin, ubuntu start

최근 yocto project 실습해본다고 데비안에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했는데 뭐 언어 설정이 꼬였는지 키보드가 안먹기 시작했다.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로 연결해서 뭔가를 해보려고 해도 한영키가 안먹어서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설정을 해봐도 잘 안되어서 결국 포맷했다. 키보드가 고장난 것이 아닌 운영체제의 설정 문제로 이렇게 키보드가 안먹을 수도 있다는게 신기했다.

그런데 그 신기함도 잠시, 포맷했던 데비안 리눅스를 다시 설정하려니까 또 이것저것 깔아야할게 많아서 귀찮았다. 그러나 그래도 뭐 어차피 gui로 많이 이용할 용도도 아니기 때문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...

bitbake 1.46.0을 설치하고 실행하려는데 자꾸 이런 오류가 났다. 

cannot import name 'Mapping' from 'collections' (/usr/lib/python3.11/collections/__init__.py)

처음엔 뭐 파이썬 호환성 오류니까 그냥 파일 몇개만 수정해주면 되겠지 싶었는데 계속 또 오류나서 아 이건 파일 내용을 수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더 구글링하고 듣고 있던 yocto강의 1강으로 다시 돌아가서 필요한 환경 구성을 다시 점검했다.

https://community.nxp.com/t5/i-MX-Processors/linux-kernel-version/td-p/1678742

linux kernel version

그리고 이걸 보면서 아 역시 os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괜히 우분투를 쓰는게 아닌가보다. 

그래서 엄청 귀찮았지만 결국 다시 우분투를 노트북에 설치하고 다시 bitbake를 실행하니 잘 실행된다. 

근데 추가로 또 신기했던 것은...
우분투로 바꾸니 노트북 마우스 터치패드가 그냥 꾹 누르지 않고 터치만으로 마우스 클릭이 잘 먹었다는 것이다...
난 여태까지 마우스 터치패드를 불편하게 꾹꾹 눌러가면서 아 이 노트북이 워낙 옛날꺼라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...
운영체제인 데비안 문제였던 것...

괜히 리눅스의 아버지가 데비안은 쓰레기라고 한 것이 아니었다...

그래도 이 경험을 통해서 이 글을 쓸 때보단 뭔가 지식이 늘은 것 같긴하다. 
환경변수도 이해했고, 왜 우분투를 써야하는지도 ㅋㅋㅋ... 혹독히 깨달은 것 같기 때문이다. 

https://chaekeun.tistory.com/entry/LinuxDebian-%EB%96%A1%EB%B0%A5%ED%9A%8C%EC%88%98

[Linux\Debian] 떡밥회수

 

데비안 끝.